먼저 현재 신분을 먼저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메디컬로 가고싶다는 의미는 나중에 메디컬스쿨로 간다는 의미겠죠?
현재 영주권/시민권이 없으면 메디컬스쿨 가는게 어렵습니다. 외국인에게 할당된 자리가 매우 적기 때문이죠.
영주권/시민권이 있다면 그나마 프리메드 하기 쉬운 학과를 가야겠죠.
바이오관련 학과 혹은 Public Health 같은 학과 같은것들요.
그런데 UC는 메디컬스쿨 진학하기에 정말 어려운 학교입니다. 경쟁도 치열하고 대학다니면서 리서치/병원volunteer 등등을 하기 정말 힘듭니다. 그나마 사립대학들이 좀더 낫습니다. UC진학하시면 기본 2년정도 gap year 생각하셔야 할거에요.
지금 GPA가 3.6(unweighted)라면 UC의 1,2tier 학교들 바이오는 어렵고요. 3tier(UCR)도 조금 어렵다고 봅니다.
여름 인턴쉽은 이미 끝났습니다. 거의 3,4월에 마감이라 자리가 없습니다.
봉사활동은 병원에서 해야 할텐데 이게 방학때만 하는게 아니라 거의 1년 내내 해야 합니다. 지금 혼자라고 했는데 라이드가 필요할거구요. 그리고 병원봉사도 GPA 보고 뽑습니다. (캘리포니아 기준입니다)
자격증은 의미가 없구요. 리서치는 혼자서 하기 어렵고 대학교 교수들한테 cold email을 보내야 하는데 인맥 없으면 불가.
AP는 얼마나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기본으로 AP Bio, Chem, Physics, 최소 Stat은 들어야 하고 5점 받아야 할겁니다.
Rising Junior라면 위의 AP를 다 듣고 최대한 GPA를 올려야 합니다. 올A 목표로 하시고요.
병원 volunteer는 지역 병원에 연락해서 자리가 있는지 알아보는게 가장 빠릅니다. 일정시간 채워야 할겁니다.(100시간 정도)
가능하면 여러대회에 참가해서 상을 받도록 해 보시고요. (USABO semi final 정도되면 좋습니다)
어느정도 학교를 갈지 모르겠지만 전공이 다르더라도 프리메드를 할수는 있습니다. 그 과정이 정말 험난하기는 하지만요.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최대한 좋은 학교를 가도록 해 보세요.